템플스테이 운영자의 발원문

작성일 2018-03-10 오전 10:42:07 | 작성자 반야사 | 조회수 257


나는 보살입니다.
지혜를 이루고 자비를 나누는 보살입니다.

보살은 어디에서 있어야 합니까?

지금 여기, 사람이 있는곳이 보살의자리입니다.


보살의곁에는 어떤 사람이 함께하고 있습니까?

몸이 지친사람, 마음이 아픈사람이 우리곁에 있습니다.


보살은 이들에게 어떻게 마음을 써야 합니까?

세상의 어려움을 살피고 세상의 소리를 듣는

천수천안 관세음보살의 마음이어야 합니다.


나는 이들에게 따뜻한 눈길을 주겠습니다.

위로의 손을 내밀겠습니다.

평안한 휴식의 그늘이 되겠습니다.


사람들은 보살에게 무엇을 원하고 있습니까?

헛된 꿈에서 깨어나 정신을 높이고

자유와 행복의 길을 찾고자 합니다.


보살은 이들의 소원에 어떻게 답해야합니까?

그들의 마음이 되어 경청하고 공감하겠습니다.

속도와 경쟁의 세계를 멀리하고

상생과 자비의 길을 권하겠습니다.

오늘의 방편지혜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겠습니다.


우리는 보살입니다.

보살은 세상 사람들의 친구입니다.

설령 청하지않아도 벗이 어려움에 있으면 찾아가는것이

보살의 길이거늘 하물며 이렇게 우리절을 찾아왔으니

세상의 친구들이 얼마나 고맙고 귀한 존재이겠습니까


우리는 보살입니다.

보살은 세상 친구의 기쁨을 나의 기쁨으로 삼아 살아갑니다.

세상 친구가 평안하게 쉬어가면

그것이 더 없는 보살의 행복입니다.

세상 친구가 새롭게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얻고 간다면

그것이 더 없는 보살의 행복입니다.


오늘도 보살은 발원합니다.

우리절을 찾는 세상 친구들이

자유롭기를! 평안하기를! 행복하기를!

이길에서 우리들의 초발심 정성이 물러나지 않기를!